[뉴스큐] 3기 신도시 발표...서울·수도권 집값 잡을까 / YTN

2018-12-19 82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인호 / 숭실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집값을 잡을까요? 이렇게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3기 신도시 지역이 발표가 됐습니다.

3기 신도시가 과연 정부가 앞서 예상한 대로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인호 숭실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와 함께 이 문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박인호]
안녕하십니까.


신도시 발표, 보도를 먼저 해 드렸는데 본격적인 대담 이어가기 전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표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 100만 제곱미터 이상의 대규모 택지는 남양주, 하남, 인천 계양, 과천 등 4곳에 12만 2천 호이며 중소규모는 37곳에 3만 3천 호입니다. 택지 네 곳은 서울과 1기 신도시사이로 서울과 연접하거나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GTX 등 광역 교통망을 충분히 갖춰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한 도시로 조성될 것입니다.]


김현미 장관 발표 내용을 들어보면 서울과 매우 인접하다는,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교수님, 이번에 신도시 선정 배경은 어디에 방점을 찍었다고 보십니까?

[박인호]
우선은 몇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교통의 편의성 그리고 주변 도시의 인프라가 형성이 되어 있는지. 특히 교통의 편의성과 관련해서 GTX 건설 라인 선상에서 정하려고 했다는 부분이고 또 한편 지하철 연장선상에 있는 그러한 지역 또 한편 교통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그런 지역이 선정이 됐고요.

특히 과천과 광명 역세권이 언급이 되다가 이번에 빠졌던 부분들이 있는데 그러한 부분은 예전에 보금자리주택 추진을 하다가 여러 가지 정보 누출이라든지 이러한 것에 의해서 빠진 지역이 있습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다른 전문가들 얘기도 많이 나눠보셨겠지만 이번에 좀 들어갈 뻔했는제 빠졌던 지역이 특히 있을까요? 조심스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마는.

[박인호]
우선은 광명 지역이죠. 광명 지역에서 빠진 부분인데 이 부분은 사전 정보 노출에 의한 부분과 또 한편 그 지역의 투기심리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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